태백시, 조류사육농가 예찰활동 강화
태백시, 조류사육농가 예찰활동 강화
  • 김상태기자
  • 승인 2009.03.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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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시장 박종기)는 최근 전남지역에서 조류인플라엔자(AI)가 확산에 대비해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철새의 이동경로와 동남아여행자의 감염 등으로 질병발생 가능성이 높은 5월까지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조류인플루엔자를 차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조류 100수 이상 사육하고 있는 농가 및 재래시장 조류판매 유통 상인을 대상으로 예찰활동과 소독·점검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찰활동을 강화해 고원 청정지역인 태백시에서는 단 한 건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