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미래의 꿈이 현실로, 꿈을 따는 사회적경제’
성남 ‘미래의 꿈이 현실로, 꿈을 따는 사회적경제’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09.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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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8일 사회적경제 한마당…기념식·기업홍보 등 진행

‘2019 성남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오는 28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25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시 사회적경제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를 홍보해 시민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래의 꿈이 현실로, 꿈을 따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기념식, 시민 체험, 기업홍보,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기념식은 시청광장 무대에서 개최한다. 성남시립합창단 축하공연과 ‘사회적경제의 꿈’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7명에 대한 시장 표창, 공유경제 아이디어 선정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광장에서는 60개 부스의 사회적경제 체험존을 설치·운영한다. 휠링보장구협동조합, 한길비에스, 공공미디어열림, 버킷아시아, 문화숨, 샛별재활원 등의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해 알아 볼수 있다.

이밖에도 꿈나무 소망걸기와 소망 따기 행사, 포토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또 우리환경개발 종사원들의 기타공연, 방일수 등 2명의 코미디공연, 15개 팀이 출전하는 청소년댄스팀 경연대회 등 문화예술 공연도 펼친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이윤의 사회 환원,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해 관련 활동을 장려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현재 성남지역에는 (예비)사회적기업 76곳, 사회적협동조합 50곳, 협동조합 213곳, 마을기업 4곳, 자활기업 10곳 등 모두 353곳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있다.

이들 사회적경제 조직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모두 1422명으로, 농산물 직거래, 청소, 재활용, 휠체어, 교육, 예술, 도시락, 바우처사업, 카페 운영, 앱 콘텐츠개발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