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경남 양산서 ‘부산직영정비사업소’ 신규 오픈
타타대우상용차, 경남 양산서 ‘부산직영정비사업소’ 신규 오픈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9.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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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개 워크베이와 최신 도장시설·부품 공급 시스템 완비
휴게실 등 화물차 운전자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서비스 제공
타타대우상용차 ‘부산직영정비사업소’ 신규 오픈 기념식. (사진=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 ‘부산직영정비사업소’ 신규 오픈 기념식. (사진=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는 24일 경남 양산에 ‘부산직영정비사업소’를 신규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산 인터체인지(IC)에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타타대우상용차 부산직영정비사업소는 총면적 6280제곱미터(㎡) 부지에 사무동과 정비동, 부품동 등 총 3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체계적인 정비 교육을 위한 교육장도 마련했다.

총 12대의 대형차량을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워크베이와 함께 30톤(t) 리프트 3대와 최신 도장시설까지 갖추고 있으며 3층 규모의 대형 부품동을 통해 모든 부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용 휴게실에는 안마의자, 샤워실, 음료 등을 제공하며 차량 정비를 위해 방문한 운전자에게는 점심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정비사업소 내에 신차 2대를 상시 전시하며 차량 구매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순회 전시회나 모터쇼가 아니면 실물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상용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 상담을 위한 전담 직원을 배치해 고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타타대우상용차 부산직영정비사업소는 지난 2017년 오픈한 인천직영정비사업소와 함께 뛰어난 접근성과 최신 설비, 다양한 편의 시설을 통해 방문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영정비사업소 확대 등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는 인천과 부산의 2개 직영정비사업소를 포함해 전국 70여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부산 송정동에 신규 정비공장(대우상용부산서비스)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에 부산직영정비사업소를 추가 오픈해 항만 물동량이 많은 부산·경상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와 품질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 ‘부산직영정비사업소’ 전경. (사진=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 ‘부산직영정비사업소’ 전경. (사진=타타대우상용차)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