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136회 임시회 폐회
익산시의회 제136회 임시회 폐회
  • 익산/문석주기자
  • 승인 2009.03.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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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모현도서관 신축 조속 추진해야”
김정수 “청소년 선도하는‘쉼터’조성필요”

지제136회 익산시의회(의장 김병옥) 임시회가 1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달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먼저 개회에 이어 김대중 의원과 김정수 의원이 5분자유 발언이 있었으며 익산시 통리 및 반 설치조례 개정조례안등 9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 통해 김대중 의원은"서부지역의 독서문화 공간 확보와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모현도서관 신축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밝혔고,김정수 의원은"가출한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보호할 수 있는 '청소년 쉼터'를 만들어야 한다" 말했다.

이날 김대중 의원은 “익산서부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모현도서관 신축과 관련하여 그 동안 임대형 민간투자(BTL)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려했으나, 한국산업은행과의 금융협약 체결에 경제 여건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익산시가 기약도 없는 약속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 일반회계 예산이라도 확보하여 서부지역의 독서문화 공간 확보와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익산지역에 1명이 배치되어 있는 고문변호사를 추가로 위촉하여 편리하게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정수 의원은 “최근 경제가 장기간 침체되면서 가정파탄으로 인한 가출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각종 비행을 저지르는 등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일시적인 판단으로 가출한 청소년들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다시 가정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선도하고 보호할 수 있는 '청소년 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시에서 각종 추진중에 있는 공사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많이 겪고 있으므로 공사현장 안내간편 설치시 공사기간이나 내용등 시민들이 충분히 알아 볼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