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신한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 내달 1일 개막
새롭게 변신한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 내달 1일 개막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9.25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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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연출에 시민 참여 확대… 시민과 호흡하는 축제로 거듭나
또 한 번의 감동이 남강에 펼쳐진다
(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새롭게 변신한다.

여느 축제와는 다르게 시민의 축제 직접 참여 요소가 대폭 강화되었다. 축제 구역도 대폭 확대한다. 그동안 축제장에 한정되었던 관광객의 발걸음을 원도심과 전통시장으로 유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구역 확대, 시민과 호흡하는 축제기획은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축제기간 중 전통시장, 혁신도시내 롯데몰 등 6개소에서 버스킹 공연(40개팀 130회)이 개최된다. 축제장과 전통시장 사진·동영상콘테스트, 2만원 이상 소비고객 경품지급, 전통시장 입구 유등 및 1300여개의 실크 축등 설치, 원도심 시가지 공연안내판 설치 등 관광객의 전통시장 유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영·호남 지역 철도관광객 800명, 지역 대학 유학생 160명, 해외 인플루언서 20명 등 축제 기간 중 1000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올해 원도심 내에 위치함 진주대첩광장 조성지 공사장 주변을 유등담장과 물고기등으로 연출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한다.

100세트의 대형수상등은 아름다운 남강과 촉석루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올해 100세트의 대형수상등이 선보이고 봉황등과 소싸움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부강하고 태평성대한 진주의 미래 염원(봉황등)과 우리나라 소싸움의 발전지인 진주를 알릴 예정이다. 48기가 하나로 군집(群集)된 고싸움등은 대형수상등의 웅장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진주성 안에는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 100년의 추억’이란 주제로 진주의 지난 100년간의 생활모습과 건물 등을 연출한다. 뻥튀기등, 교실등, 구)제일극장등, 기차등과 같은 다양한 형상의 유등이 지역의 옛 모습을 추억하게 할 예정이다.

진주 특화산업인 실크산업의 부흥을 위해 실크소재 유등과 소망등이 첫 선을 보인다. 실크 소망등은 무료임시주차장과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셔틀버스 승하차장, 원도심 전통시장 일원(중앙·논개·청과시장, 동성상가, 자유시장 등), 남강수상무대 관람석, 진주성 내 누각 등 축제장 곳곳에서 접할 수 있다. 실크 유등은 진주성 촉석문 밑 남강둔치에 신랑신부등이 실크를 입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 중 남강에 설치되는 부교는 4곳이다.

이중 3곳은 남강유등축제장에, 1곳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축제장에 1곳이다. 지난해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축제장에서는 부교 통합권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는 이런 불편은 사라질 전망이다. 부교요금은 편도 2000원, 모든 부교를 통행할 수 있는 통합권은 5000원이다. 또한 소망등이 걸린 위치를 남강유등축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자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올해 소망등은 소망문안을 직접 기재하도록 해 4만 여개의 소망등에 적힌 다양한 소망문안을 보는 재미도 쏠쏠할 전망이다.

물·불·빛 그리고 음악이 다양한 조합을 이루는 멀티미디어 워터라이팅 쇼는 친구, 가족, 연인, 남녀노소 모두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로서 남강 위에 새롭게 춤추는 역동적인 빛을 표현한다. 축제기간 중 매일 밤 7:30, 8:30, 9:30 1일 3회 공연으로 관광객에게 환상적인 장면을 선사한다.

축제기간 중 매일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진주성내 야외공연장은 유튜브 라이브 오픈스튜디오를 선보인다.

기존의 단순 관광 콘셉트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MBC경남 아나운서와 유명 DJ들이 총출동해 신청곡 및 사연, 인터뷰를 오픈스튜디오에서 직접 진행 한다. 인디밴드 공연, 진주성과 임진왜란을 주제로 한 인문학토크도 진행된다. 인터넷 방송은 유튜브 MBC경남Entertain채널을 통해 시청가능하다.

진주성 아래 3부교는 최첨단 로봇물고기 유영쇼가 펼쳐지고 전통적인 유등과 최첨단 로봇이 공존하는 공간을 선보이며, 음악분수대는 백악기 인 진주란 주제로 키즈-존이 조성되고 공룡 등(燈), 캐릭터 상징등(燈) 전시와 공룡등 만들기, 창작등 만들기 체험장이 운영되고, 촉석문 아래 둔치는 유등과 꽃이 함께 어우러져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유등정원으로 꾸며진다. 청년상인몰도 함께 설치되어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는 남강유등축제장에서 유등 관련 관광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유등축제의 이미지를 넣은 10종의 관광상품이 출시된다. 에코백, 키링, 핸드폰케이스, 그립톡, 타투스티커, 엽서 등 지난해 전국 축제장에서 인기가 높은 품목을 선정해 기념품으로 선보인다. 관광기념품은 유등축제장 내에 설치된 GS25편의점과 기념품 판매부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8년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무료화로 전환되고 KT빅데이터 집계 141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방문했지만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았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대중교통이용하기와 자가용 이용안하기 운동, 외지 관광객을 위한 임시주차장 인프라 축이 있어 가능했다.

올해는 진주 주요 관문 14개소 등 총 1만1400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교통인력에 공무원, 봉사단체, 경찰 등 8500여명이 동원된다.

축제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은 구글,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주차장’을 검색하면 축제장 임시주차장을 안내하고 있으며 임시주차장에서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한 축제장 관람을 즐길 수 있다.

무료셔틀버스 승‧하차지점은 문화예술회관 앞과 신안동 방면 천수교 옆 두 곳을 조성하고 무료 셔틀버스는 매일 15시부터 23시까지 5개 노선에 평일 35대, 주말 65대로 편성해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운행하며, 김시민 대교에서 상평체육관을 지나 진양교까지 이어지는 셔틀버스 전용차로를 지정 운영해 축제장까지 10분 이내 도착 할 수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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