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오토에버, 4대 전략사업 본격화…목표주가 7만4000원·매수의견 유지
[특징주] 현대오토에버, 4대 전략사업 본격화…목표주가 7만4000원·매수의견 유지
  • 이고운 기자
  • 승인 2019.09.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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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프투자증권)
(사진=케이프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은 25일 코스피 상장사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현대차의 미래기술 투자 확대와 GBC 개발에 대한 수혜, 주요 4대 전략사업 매출 본격화 등을 통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해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7만400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 매출에서 Captive 물량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약 90% 수준으로 전체 매출 약 60%가 상위 7개 주요 계열사로부터 발생하는데, 12년부터 18년까지 매출 총합은 연평균 3% 증가한 반면, 현대오토에버는 같은 기간 9% 증가했다.

또한 올해부터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스마트 모빌리티인 미래기술 분야에 대한 약 15조원의 신규 투자가 본격화될 예정이여서 현대오토에버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향후 4대 전략사업인 글로벌 One-I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의 본격화로 이익 성장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Captive 물량이 현대오토에버의 매출의 90%를 차지 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이며, "향후 현대차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며 의견을 보였다.

lg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