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울산시교육청, 우호교류협약 체결·토크콘서트 진행
서울시-울산시교육청, 우호교류협약 체결·토크콘서트 진행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09.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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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외솔회의실서 노옥희 울산시교육감과 교육협력을 위한 ‘서울시-울산광역시교육청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서울시의 행정 혁신과 서울시-서울시교육청 교육협력사업을 주제로 85분간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토크콘서트는 박원순 시장과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교직원 2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교육협력사업을 시작한 서울시의 거버넌스 노하우,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울산시교육청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2014년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벽을 허물고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해, 노후 화장실 개선,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미래형교실 등 현재 38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우수정책과 행정역량 공유, 교육정책 개발 협력과 상호 벤치마킹, 교육정책 관련 각종 세미나 및 포럼 초청, 홍보 콘텐츠 상호 공유와 협조, 교육 전문 분야 인적 교류 등의 분야서 협력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학생도 한명의 시민이기 때문에 교육과 행정은 함께 협력해야 하는 관계다”며 “이번 협약으로 서로 상생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