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오는 27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2019 공유경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물건, 공간, 재능경험 등 유·무형의 자원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활용해 자원의 경제·사회·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은 이종욱 성남시공유촉진위원회 위원(신구대 교수)이 1·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김영철 유한책임회사 더함 이사가 ‘사회적경제 기반의 공유경제 비즈니스 전략’에 관해 기조 발제하며, 2부는 김혜영 쏘카 변호사가 ‘모빌리티와 공유경제의 법적이슈’를 주제 발표한 뒤 이경호 법무법인 더함 대표,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토론을 펼친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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