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달 8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대전시, 내달 8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9.24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내달 8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다’를 개최한다.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은 2017년 5월 시행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14조(정신건강의 날)’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정된 날이다.

정신건강의 날이 포함된 주는 정신건강주간으로 정해져 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대전지역 5개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합으로 대전시민 및 정신장애인 당사자,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가 함께하는 정신건강 문화예술축제로 꾸며진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2부에서는 ‘고장 난 바이올린’정신건강 연극이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마음의 문제를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및 관람이 가능하다.

정신건강의 날 행사 참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