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3개 단지 선정
대전시, 올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3개 단지 선정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9.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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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래현대·초록마을5단지·도안아이파크 아파트

대전시는 2019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대덕구 비래동 현대아파트와 서구 복수동 초록마을5단지아파트, 도안동 아이파크아파트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16, 17일 이틀간 열린 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8개 평가항목에 대한 서류와 현장 평가를 통해 단지 규모별 평균 최고 점수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

특히 최우수평가를 받은 초록마을 5단지아파트는 관리의 투명성과 일반관리분야, 시설유지관리분야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3개 단지에 대해 10월 중 모범관리단지를 인증하는 인증패(동판)를 수여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하는 우수관리 단지로 추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도 대전시 ‘노후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 사업’ 선정 시 우선 선정하고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준열 주택정책과장은 “공모에 참여한 단지 모두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며 “앞으로 이러한 모범사례 전파와 더불어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적극 지원해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