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서대문, 경비등 절감 일자리 창출 ‘박차’
금천·서대문, 경비등 절감 일자리 창출 ‘박차’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3.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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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전체 직원 임금의 일부와 업무추진비등 경상 경비를 절감해 일자리를 나누는 잡 셰어링 사업을 통해 총 27억여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 맞춤형 기업 인턴 선발 등 940개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벌인다.

우선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금천 해피 잡’ 사업의 일환으로 한인수 구청장을 비롯한 5급이상 간부 40명은 금천구 관내 50인 이상 기업체와 대형마트 160개소를 직접 방문해 기업체 대표자에게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구청장 서한문을 전달하고 금천구민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하면서 일자리 창출의 특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구도 일자리 창출사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지난 달 23일 지역경제과내에 ‘비상경제상황실’을 신설하고 우선 총 77억원의 예산을 확보, 지금까지 추진해온 일자리 늘리기를 포함하여 3월부터 총 90개 직종 3,232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