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생 폭행 엄중처벌" 靑청원 하루만에 20만 돌파
"06년생 폭행 엄중처벌" 靑청원 하루만에 20만 돌파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9.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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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이른바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에 대한 엄중처벌을 촉구하는 청원글이 등록 하루만에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이어 "무엇 때문에 다수 인원이 한 사람을 폭행했는지 사유가 불분명하다"면서도 "이 학생들은 필히 엄중처벌 해 법의 무서움과 사람의 인권을 박탈시키면 어떠한 죄가 성립되는지를 깨우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6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한 노래방에서 여중생들이 자신보다 한살 아래의 여자 초등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초등학생이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에서 확산하면서 널리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전원 검거한 A양(14) 등 7명에 대해 법원의 동행영장을 발부받아 소년분류심사원에 신병을 인계한 상태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