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19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금천구, 2019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9.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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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 및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 등 청년정책 전반 높은 평가
21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금천구)
21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 입법, 소통 등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적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제정됐다.

올해 수상자(단체)는 대학교수, CEO, 회계사 등 8명의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청년친화지수를 평가해 청년친화 우수국회의원 16인과 우수광역자치단체 6개 기관, 우수기초자치단체 17개 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2017년부터 청년전담팀을 신설해 청년활동공간인 ‘청춘삘딩’ 운영, 청년커뮤니티 지원, 거점별 청년활동공간 운영, 청년뉴딜일자리사업 및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정책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년들의 창업도전 및 진로설계를 위한 금천청년꿈터 조성, 청년들의 능력개발 및 창업육성의 자립기반 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미래기금 조성 등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소통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