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23일 협력사 임직원 자녀 200명에게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지급된 이번 장학금은 호반건설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협약에 따라 출연한 상생협력기금 200억원을 재원으로 한다.

송종민 호반건설 총괄사장은 "지난해 건설업계 최초로 200억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여러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파트너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 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6월 우수협력 공정거래위원회·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기업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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