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회·냉면 취급업소 160곳 지도점검
부평, 회·냉면 취급업소 160곳 지도점검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9.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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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영업-조리장 위생적 관리 여부 등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생선회와 참치회, 냉면 취급업소 등 16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영업장,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및 식품 사용.판매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및 가격표시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구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계도를 위주로 하되, 고의 및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히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손님에게 제공되는 냉면과 수족관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품 등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횟집 수족관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도해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다.

구청 관계자는 “회·냉면 취급 음식점에 대한 위생지도 점검으로 식품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