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박약회 상주지회는 지난 20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박약회 제42차 유교문화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는 박약회가 주최하고 박약회상주지회가 주관했으며 경북도와 상주시의 후원으로, ‘경상도의 뿌리 상주에서 박약정신 더 높이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했다.

제1부 식전행사로, 상주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상주향교 사회교육원생들로 구성된 민요, 가야금, 선비춤에 이어, 제2부 의식행사에는 효행상 표창(노은·56·여·공검면 거주)과 시군지회장들의 공로패와 선임장을 수여했다. 제3부 학술발표는 성균관대 송재소 명예박사와 상주향교 금중현 전교, 상주문화원 곽희상 상주향토문화연구소장의 발표를 막을 내렸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학술 대회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유교문화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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