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노후경유차 폐차 후 신차 구입 보조금 지원
안산, 노후경유차 폐차 후 신차 구입 보조금 지원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9.09.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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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대당 400만원…27일까지 신청 접수

경기 안산시는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할 경우, 신차 구입비 보조금 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27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총 7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LPG 1톤 화물차 19대의 신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며, 향후 수요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조기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새로 구입하는 소유자 또는 기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생계형 소유자를 우선 지원한다.

아울러 올 상반기 조기폐차를 완료해 보조금을 지급받은 후 예산 소진으로 신차 계약 또는 구입 시 보조금을 못 받은 차량도 보조금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조기폐차 및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줄여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