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 철원군협의회는 23일 오후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홍광문 신임협의회장,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홍광문 신임철원군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이며 초당적·범국민적 통일기구로써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 통일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문건의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접경지역 철원의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중심이 돼서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통일의지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도록 19기를 이끌고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