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해군사관후보생 제127기 입교식 거행
진해, 해군사관후보생 제127기 입교식 거행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9.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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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진해구)
(사진=창원시 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해군사관후보생 제127기 89명이 23일 해군사관학교 이인호관에서 입교식을 갖고 정예 초급장교가 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한 89명의 제127기 사관후보생들은 지난 16일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 장교교육대대에 입영해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1주간의 훈련을 받았으며, 앞으로 10주간 군인화·장교화·해군화의 3단계 과정으로 이루어진 고강도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이번 127기 사관후보생 교육·훈련 과정에는 사관후보생들의 명예의식 고취를 위해 명예교육과 명예토론 과정이 신설됐다. 이 과정을 통해 사관후보생들은 해군장교로서 가져야할 명예심에 대해 배우고, 해군의 핵심가치 명예, 헌신, 용기 중 가장 첫 번째 가치인 명예를 가슴 깊이 새기며 명예로운 해군장교가 될 것을 다짐한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