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부곡면 주민자치위 '돗자리 음악회' 개최
창녕군 부곡면 주민자치위 '돗자리 음악회'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9.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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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300여명 모여…돗자리 하나로 주민들 화합의 장 열어
(사진=창녕군 부곡면 주만자치위)
(사진=창녕군 부곡면 주만자치위)

경남 창녕군 부곡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인협회 창녕지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창녕군민과 함께하는 돗자리 음악회가 20일 부곡면사무소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돗자리 음악회는 기존의 답답한 공간에서 벗어나 돗자리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형식과 격식에 구애 받지 않고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수준 높고 다양한 음악예술공연을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한정우 군수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음악에는 한국예술인협회 창녕지회 회원들의 하모니카와 통기타, 색소폰의 감미로운 선율에 맞춰 가을의 정취에 취하고 주민장기자랑 등을 통해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김창수 부곡면장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하나가 돼 부곡면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