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2019년도 추계 도로정비 착수
부산국토청, 2019년도 추계 도로정비 착수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9.23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국도 4458km 도로 등 시설물 일체정비
(사진=부산지방국토청)
(사진=부산지방국토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9일간 관내 일반국도 및 민자 고속도로의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는 영남권 관내 일반국도(4220km) 및 민자고속도로(238km) 총 4458km에 대하여 5개 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 및 4개 민자 고속도로(주)가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국토청은 특히, 여름철 집중강우, 태풍 등에 따른 수해피해 시설물 정비 및 점검을 우선 시행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 등에 대비한 제설자재의 비축 상태 및 장비관리실태 등을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간판, 광고물, 적치물 등 불법 시설을 정비하고, 도로변 예초 및 청소 등 청결상태 유지하는 등 도로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울러 도로정비 및 공사 수행 시 교통통제 사전예고제 실시를 철저히 하여 도로이용자 및 작업 근로자들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부산국토청 도로공사1과 박병찬 과장은 “도로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정비기간에 도로시설물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