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서 공매투자 아카데미
캠코, 부산서 공매투자 아카데미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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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비드 이용법 소개·부동산 전략 강의
23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공매투자 아카데미가 진행 중이다. (사진=캠코)
23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공매투자 아카데미가 진행 중이다.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23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예비 공매투자자를 대상으로 '2019 공매투자 아카데미 부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매투자 아카데미는 캠코가 온비드 및 공매·부동산 정보 등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전국에서 개최하는 오프라인 강좌다. 공공자산 거래 시스템인 온비드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온비드 공매 소개 및 이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입찰 방법 및 물건 소개 △온비드 활용 부동산 투자 사례 △강정규 동의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 투자전략 강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강정규 원장은 저성장과 초양극화 등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부동산 설계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 투자 전략을 강의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금번 공매투자 아카데미 부산에서 보여주신 온비드 공매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캠코는 앞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매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투자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매투자 아카데미는 다음 달 22일 서울과 11월 대전 등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