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태풍 ‘타파' 피해 신속 복구 지원
익산시, 태풍 ‘타파' 피해 신속 복구 지원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9.09.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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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피해농가 조속 파악…돼지열병 차단에도 총력"

전북 익산시가 태풍‘타파’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23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태풍 ‘타파’로 인한 피해농가를 조속히 파악해 복구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관련해 축산과에서 초기대응을 잘 해줬다고 칭찬하며 앞으로 상황 전개를 주시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태풍 ‘타파’가 지난 번 태풍 ‘링링’이 지나간 지 열흘남짓 지난 시점에 왔다.”고 말하며, “계속되는 비상근무와 태풍 ‘링링’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까지 직원들이 연일 고생이 많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연달아 온 태풍으로 지역 농가들의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는 데, 농가들의 피해 현황을 조속히 파악하여 복구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정 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전국적으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다행히 우리시는 축산과에서 초기대응을 잘 해줘 아직까지 별다른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칭찬하며, “앞으로도 상황 전개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차단에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내년도에 꼭 필요한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본예산 편성에 꼼꼼하게 준비하라”고 강조하고“10월 초 예정된 국감을 포함해 국가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당부했다.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