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 슬로건 아래 건강체험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8년에는 황지연못에서 축제와 함께 캠페인을 추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장성과 철암, 소도지역에서 오는 24일,  30일, 10월1일 운영한다. 

위의 세 지역은 지리적으로 보건소에서 멀어 건강취약지역이나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마을의 건강 위해요인을 해소하고자 건강플러스 사업을 운영 중인 지역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 당뇨, 치매, 체성분 측정으로 건강을 체크하고, 치매 관련 ○/Ⅹ 퀴즈 풀이를 통한 치매 가까이 알기, 금연, 영양, 감염병 등 건강위험요소 해소를 위한 홍보물 제공 및 전시하고 건강플러스 위원회 및 건강코디네이터와 협력해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태백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캠페인을 추진해, 치매를 치료·관리해야하는 ‘질환’ 으로 서비스를 홍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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