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태풍 '링링' 시설 복구에 사회봉사자 지원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태풍 '링링' 시설 복구에 사회봉사자 지원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9.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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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사진=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법무부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광명시 옥길동 소재 시설채소 재배농가에 사회봉사자 17명을 투입해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복구현장에 나선 봉사자들은 파손된 비닐하우스 철거 및 보수 등 복구작업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농민 이모씨는 “태풍으로 인해 한해 농사를 포기해야 하나라는 생각에 절망했었는데 사회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놓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회봉사대상자 김모씨는 “피해를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된거 같다”며 뿌듯하다고 했다.

최종철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준법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