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회 섬유패션 정책포럼 개최
부산시, 제2회 섬유패션 정책포럼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9.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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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오진영 부사장 ‘감성에 디지털을 입히다’ 특강

부산시는 24일 오전 사하구 하단동 소재 아트몰링 부산본점에서 ‘2019 제2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최고경영자(CEO) 조찬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 2015년 발족한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주관으로 열리며 부산지역 섬유패션기업 스타트업과 최고경영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오진영 부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감성에 디지털을 입히다’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다.

오 부사장은 ‘4차혁명 시대에 저성장기 장기침체 시장 대응방안’을 비롯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파고를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참여자들과 토론을 벌인다.

이날 조찬포럼에는 패션그룹 형지 최병오 회장을 비롯해 ㈜콜핑 박만영 회장, 부산중기청 조종래 청장, 녹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경식 이사장, 영산대학교 노찬용 이사장 등 부산지역 섬유패션업계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 기업인,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재수 시 경제부시장은 “최근 수출 감소 및 투자 부진,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대내외적으로 섬유패션산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조찬포럼을 통해 최고경영자는 물론 섬유패션산업 종사자들이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섬유패션업계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재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