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역서 '중소벤처기업 청년 일자리박람회'
25일 대전역서 '중소벤처기업 청년 일자리박람회'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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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중진공 추천 17개사 참여…100여명 현장채용
중소벤처기업 청년·장병 채용박람회 포스터. (자료=코레일)
중소벤처기업 청년·장병 채용박람회 포스터. (자료=코레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25일 대전역에서 '중소벤처기업 청년·장병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방부 후원으로 코레일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코레일 협력사를 포함해 코레일과 중진공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17개사가 참가하며, 현장 채용 규모는 약 100명이다.

대전역 맞이방에 설치할 기업별 채용부스에서는 △1대 1 현장 채용 면접 △취업 진로 분야 전문 상담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중진공 홈페이지(job.kosmes.or.kr)를 통한 사전 접수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이날 오후 2시 대전역 인근 코레일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는 중진공 담당자와 취업 컨설팅 전문가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강소 기업 소개'를 주제로 강의하고, 취업 고민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청년·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알찬 구직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취업과 양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 11월 중진공,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KTX 주요역 채용박람회 개최 △역내 상설 취업상담부스 △'청년장병 희망열차' 운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번 채용박람회도 협약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