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위한 전 과정 체계적으로 지원
서울 양천구가 창업을 위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청년 창업 거점 공간 ‘양천구 청년창업센터’를 개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면적 965㎡인 구 청년창업센터는 관내 청년 및 예비 창업가에게 창업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다.
서울창업카페 양천신정점(365㎡)과 양천청년창업허브(600㎡)로 구성돼 창업 관련 정보 및 코워킹 스페이스 제공은 물론 맞춤형 컨설팅 연계, 입주 공간까지 지원한다.
서울창업카페 양천신정점에서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와 청년들을 위해 창업 기초교육, 컨설팅 연계, 커뮤니티 공간 등 창업과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양천청년창업허브는 창업육성 전문기관에서 운영을 맡아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 공간 지원, 멘토링, 자원 연계 등 창업을 위한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구 청년창업센터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서울창업카페 양천신정점, 양천청년창업허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24일오전 11시에 열릴 ‘양천구 청년창업센터’ 개관식에는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운영기관, 지역청년 및 서울시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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