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진로진학 토론마당 2학기 사업 시동
충남교육청, 진로진학 토론마당 2학기 사업 시동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9.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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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관심 높아…전년보다 30% 확대 운영
지난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진로진학 토론마당 진행 모습.(사진=충남교육청)
지난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진로진학 토론마당 진행 모습.(사진=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진로진학 토론마당’ 2학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24일 공주시 봉황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7일 서산시 서령고등학교까지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10개교 총 24개교에서 진행된다.

1학기에 참여한 59개교를 포함하면 올해 총 83개교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해 59개교에 비해 약 30% 정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중학교에서는 ‘고입, 대입전형의 이해와 자녀의 진로교육 방안’, 고등학교에서는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입 지원 전략’의 주제로 전문가의 강의와 학부모 질의응답, 토론으로 이뤄진다.

전체 시간 90분 중 최소 30분 이상의 질의응답 시간을 확보해 궁금증을 풀고, 자녀의 진로진학에 관한 다양한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병례 진로진학부장은 “이번 진로진학 토론마당이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와 소통하며 함께 꿈을 키우고,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가 상담이 필요한 학생·학부모는 천안, 논산, 서산, 내포에 있는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를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