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관내 도로 불법점용 정비 추진
함안군, 관내 도로 불법점용 정비 추진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9.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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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관내 법정도로상에 무단으로 적치되어 있는 불법점용물 및 도로안전시설물 정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이번 불법점용 정비는 차량 통행불편과 도로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일제 조사해 정비함으로써 교통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조사한 함안군 관문도로인 국지도 30호선상의 도로변 불법행위 40건 중 30건의 불법행위에 대해 불법점용물 철거 및 안전시설물 보수 등 원상회복 조치를 완료했고 일부 미 조치한 행위자들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진행 중이며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조치 완료할 예정이다.

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앞으로도 도로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며 “해당 업주께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함안/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