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장의 날 맞아 건강강좌 개최
경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장의 날 맞아 건강강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9.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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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심장의 날 포스터. (사진=경상대병원)
세계 심장의 날 포스터. (사진=경상대병원)

 

경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관절염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경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황석재 교수의 심근경색증의 예방 과 치료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 앞에는 강좌보다 1시간 앞선 9시부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부스가 설치된다.

건강부스는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체성분 분석 무료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토대로 전문 간호사와의 1:1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지도 개선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조기대응,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책자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심장의 날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제정한 기념일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인식 개선을 위하여 2000년부터 제정해 매년 29일을 기념해오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30,852명에 달하며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악성신생물(암)에 이어 2번째를 차지하는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표적 질환이다.

이에 세계심장연맹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책 및 발병원인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0여개국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