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조국 법무부 장관 방배동 자택 압수수색
檢, 조국 법무부 장관 방배동 자택 압수수색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9.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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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검찰 수사관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오전 검찰 수사관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3일 오전 9시께 서울 방배동 조 장관의 집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PC 하드디스크와 업무 관련 기록 등을 확보 중이다.

조 장관과 관련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장관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검찰은 조 장관과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으로 일한 증권사 직원 김모씨로부터 정 교수가 하드디스크 교체를 부탁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씨는 검찰 수사에서 정 교수가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하드디스크 교체를 부탁했고, 교체작업을 하던 중 조 장관으로부터 "아내를 도와줘 고맙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검찰은 김씨에게 하드디스크 2개를 임의제출 받고, 정 교수의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비롯해 조 장관이 증거인멸·은닉을 방조했을 가능성 등을 조사 중이다.

sunh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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