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문학 제12호’ 출간
‘통진문학 제12호’ 출간
  • 김포/이심택기자
  • 승인 2009.02.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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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문학회, 통진中서 출판기념회 가져
김포지역 향토문학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통진문학회가 ‘통진문학 제12호’를 출간했다.

통진문학회(회장 김일순)는 지난25일 김포시 통진읍 통진중학교 학생식당에서 통진문학 12호 출판기념회를 갖고 김포지역을 기반으로 한 토속적 향토문학 발전에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이영우 김포시의회 의장, 박동문 김포시경제생활국장, 이상택 김포교육청 관리과장, 조한승 김포사랑추진본부장, 김동진 김포문협 지부장, 신광식 경기도의회의원, 강화문학회, 나루문학회, 시냇물 문학회등 인근 지역 문인과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는 1부 행사 경과보고, 회원 시 낭송, 내빈축사 등이 열렸으며, 2부 행사로 축하떡 절단과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통진문학은 통진신협과 통진중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최연식 시인의 지도 하에 문예창작반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1996년 창간호를 발간한 후 올해로 12번째 문예지를 발간했다.

이러한 통진문학의 활동은 습작기 창작 지망생들의 중앙문단 진출과 향토문학 발전에 기반이 되어 그동안 10여명의 회원이 등단하는 개가를 올렸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이영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진문학이 김포시민의 정서를 표출하는 아름다운 문학단체로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격려 했으며 최연식 시인은 “앞으로도 지역 향토문학 발전과 문학인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김포우리병원을 비롯한 후원기관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