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난 18일 영천교육문화센터 우석홀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네번째 영천시민행복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럼에도 행복하소서’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특강은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행복한 인생과 자신을 사랑하는 삶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이번 특강의 초청 강사 방송인 정덕희씨는 ‘KBS 아침마당 특강, 진품명품’,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행복하소서’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또한 저서 ‘그럼에도 행복하소서’ 등을 출간해 작가 및 시인으로 사회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정씨는 유쾌한 입담으로 자신의 일생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유쾌한 이번 특강 덕분에 강연 내내 많이 웃을 수 있어 즐거웠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폭넓은 강연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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