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중구’…28일 북페스티벌 개최
‘책 읽는 중구’…28일 북페스티벌 개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9.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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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진=중구)
(사진=중구)

인천 중구 구립 꿈벗도서관은 오는 28일 2019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책 읽는 중구’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제 28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운영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과 주민이 교류하는 소통과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자유공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스텐실을 활용한 역사인물 그리기’, ‘기미독립선언서 작성’, ‘요녕석 도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했다.

또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독립운동의 슈퍼스타들, 조선의 딸 총을 들다)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김태경 관장은 “지역주민의 애정과 격려로 북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꿈벗도서관이 구민들께서 친근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체 참가 희망 및 참여자 접수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방문 및 전화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