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가짜뉴스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운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 전파성이 강한 매체를 활용한 허위조작정보 유포로 시정 불신을 조장하거나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행위를 막으려는 조처다.
가짜뉴스 대응 전담팀은 시 공보관을 단장으로 관계부서 팀장급 직원 10명 내외로 구성한다. TF팀은 트위터, 페이스북, 동영상뉴스, 언론사, 인터넷 포털 등에서 시와 관련된 보도내용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언론기관이 아닌데도 언론보도를 가장한 허위정보 유포행위나 사이버 상에서 인격침해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되는 가짜뉴스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시 관계자는 “허위사실 유포행위는 강력히 대응해 가짜뉴스 재생산을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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