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제22회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3개 부문 7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어려운 기업환경에서도 기업경영, 기술혁신, 노사안정, 산업재해예방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헌신한 중소기업대표 및 근로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기업경영부문에 세원금속 황용기 대표, 창일테크 손권수 대표, 제이에스티 정현규 대표, 기업발전부문에 ㈜지엔텍 이기창 차장, 풍산시스템 김종훈 부장, 선도전기 심정욱 상무이사, 노사화합 근로자 부문에 릭실코리아 노석구 노동 조합 위원장을 각각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기업경영부문은 기업경영 혁신을 통한 경영관리 실적이 우수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를 선정했고, 기업발전부문은 생산성 향상을 통한 매출 증대와 근로자 환경 개선, 산업재해예방 등 기업발전에 헌신한 근로자를 선정했다.

노사화합부문은 건전한 노동 운동 정착과 노사분규 예방, 근로자 복지향상으로 노사화합 증진에 기여한 근로자를 선정했다.

안산중소기업대상 수상자는 오는 10월12일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며, 수상자와 수상 기업은 관련규정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신용특례보증 우선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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