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0년 재해예방사업비 955억원 확보
합천군, 2020년 재해예방사업비 955억원 확보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9.09.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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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성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90억원)’, ‘갑산·신촌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205억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8억원이 ‘2020년 재해예방 신규사업’으로 확정돼 총 사업비 95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역점시책 사업으로,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집중투자를 통해 중복 투자에 따른 예산절감은 물론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도에 전국 5개 시범 시행지구로 선정한 바 있다.

문준희 군수는 “담당 직원들과 주말도 없이 경남도와 행정안전부 관계자를 직접 찾아뵙고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총력을 매진 한 보람이 있다”고 전하며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건설을 위해서는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을 더욱더 확대 추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