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상담소·가정폭력상담소 등 12개소 여성단체와 함께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20일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등 12개소 여성단체 등 관계자와의 정성치안 협력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여성대상범죄로 인해 여성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위해 익산경찰 역량을 집중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유택기 여성청소년과장이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성치안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관계자들의 여성 불안 요소 의견 수렴과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경찰에서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가져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익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헌수 익산서장은 “익산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해 다양한 여성단체·전문기관과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서 익산시민들에게 보다 내실 있는 정성치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긴말한 협업을 통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및 인권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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