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 축제 우수농수산엑스포도 참석…민간 교류확대 모색
전북 군산시 강임준 시장 일행은 미국 타코마시 우다스 시장의 초청으로 타코마시를 방문 지난 21일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해 간담회를 갖고 은행나무를 식재하는 기념식수 행사도 가졌다.
지난 1979년부터 교류를 시작한 군산시와 미국 타코마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육,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민간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각 분야별 민간단체 간 교류 방안도 진지하게 논의했다.
강임준 시장은 타코마에 있는 아태문화센터에 들러 워싱턴 주 지역 교민들을 대상으로 군산시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양 도시 교류를 위해 헌신해 준 교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교민들도 양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문화 분야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일행은 L.A 현지에서 열리는 제 13회 LA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도 참석하고 현지 코트라무역관, 한국관광공사 LA지사 및 KBS America 등을 방문해 참가업체에 대한 각별한 지원 등 군산 지역 업체 상품에 대한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는 효송그린푸드, 바다향, 아리울수산, 풍년보리원, 옹고집, 진포상회 등 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군산시는 2009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LA농수산물 엑스포 행사장 현장판매에서도 교민들에게 맛이나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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