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구시가지 공영주차장에 '행복주택 840호' 건설 추진
성남 구시가지 공영주차장에 '행복주택 840호' 건설 추진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9.22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H, 중원구 성남·은행동 부지 대상 설계공모 착수
용역비 총 36억6000여만원…24일까지 응모 신청
성남성남 행복주택 사업지 전경. (자료=LH)
성남성남 행복주택 사업지 전경. (자료=LH)

LH가 경기도 성남시 구시가지에 있는 공영주차장 2곳에 행복주택 총 840호를 공급하기 위해 36억6000여만원 규모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따르면, LH는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행복주택 2곳에 대한 설계 공모 응모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성남시 내 기존 공영주차장 용지를 분할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과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을 함께 건설하기 위해 진행한다.

2개 단지 중 중원구 성남동 281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성남성남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25~44㎡ 총 440호 규모다. 사업지는 재개발·재건축이 진행 중인 구시가지 내 공영주차장 부지로 성남 도심과 서울 남동부, 위례신도시 접근성이 좋다.

단지로부터 500m 이내에 수도권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신흥역, 버스정류장 26개소를 갖추고 있다. 도로망으로는 분당수서고속화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반경 1㎞ 이내에 마트와 시장, 학교 등 다양한 교육·편의 시설이 조성돼 있다.

성남성남 행복주택 토지이용계획도. (자료=LH)
성남성남 행복주택 토지이용계획도. (자료=LH)

은행동 1944번지 일원에는 25~44㎡ 총 400호 규모 '성남은행 행복주택'을 짓는다. 이곳 역시 구시가지 내 공영주차장 부지로 활용 중이며, 성남 도심과 서울, 위례 접근성이 양호하다.

반경 1㎞ 이내에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이 있고, 500m 이내에 버스정류장 20개소가 있다.

LH는 이들 행복주택을 내년 착공해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입주자 모집 예정 시기는 2021년이다.

설계 공모와 관련해서는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응모 신청 및 작품제출확약서 접수에 이어 다음 달 23일 오후 3시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심사 및 입상작 발표는 오는 11월1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설계용역비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2개 단지 총 36억6100만원으로, 성남성남이 18억8800만원이고, 성남은행이 17억7300만원이다.

수행업무에는 실내디자인을 비롯해 △환경·색채디자인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녹색건축 예비인증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성남은행 행복주택 사업지 전경. (자료=LH)
성남은행 행복주택 사업지 전경. (자료=LH)

최우수 당선작에는 설계권을 부여하고, 우수상 및 장려상에는 일정 설계 보상금을 지급한다. 심사위원회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단지 배치 계획, 주요자 맞춤 주거 공간 계획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계 공모에서는 단지별 특화계획으로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및 지역 경관을 고려한 '공영주차장 특화계획'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거 공용공간 아이디어' △1인 가구 생활양식을 반영한 '소형주택 특화평면 아이디어'를 비중 있게 심사한다.

cdh4508@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