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읍성 전통 상설공연 비속에도 관람객 '호응'
서산 해미읍성 전통 상설공연 비속에도 관람객 '호응'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09.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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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젼국악 그룹 '예다(대표 이허련)' 퉁소, 해금, 연주 모습.(사진=이영채기자)
퓨젼국악 그룹 '예다(대표 이허련)' 퉁소, 해금, 연주 모습.(사진=이영채기자)

주말인 21일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사적 제116호) 토요상설 '야단법석-신명날제'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관광객의 호응 속에 하반기 두번째 공연이 진행됐다.

장혜수 무용가 부정풀이 춤 공연 모습.(사진=소리짓발전소 문수협)
장혜수 무용가 부정풀이 춤 공연 모습.(사진=소리짓발전소 문수협)

 

이날 공연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퓨젼국악 그룹 '예다(대표 이허련)'가 출연해 판소리 쑥대머리, 퉁소, 해금, 연주 등 정통 퓨전음악을 선보이고 장혜수 무용가의 부정풀이 춤은 때 마침 내리는 비도 그치는 신기함도 연출됐다.

특히 서산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무용가 박소정 씨의 태평무, 부채산조 전통 춤 공연은 해미읍성을 찾은 관람객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박소정 무용가의 부채산조 전통 춤 공연 모습.(사진=소리짓발전소 문수협)
박소정 무용가의 부채산조 전통 춤 공연 모습.(사진=소리짓발전소 문수협)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