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의심 파주 농가 2곳… 정밀검사 결과 ASF '음성'
추가 의심 파주 농가 2곳… 정밀검사 결과 ASF '음성'
  • 고재태 기자
  • 승인 2019.09.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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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간 4~19일… 앞으로 3주가 고비
20일 경기도 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의심신고 양돈농가 인근에서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경기도 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의심신고 양돈농가 인근에서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파주 농장 2곳에서 20일 의심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파주시 적성면에서 돼지 2마리가, 파평면에서 돼지 1마리가 각각 폐사 신고돼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판정이 나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아닌것으로 밝혀졌다.

방역 당국은 신고가 접수되자 방역관 2명씩을 각 농장에 보내 임상 관찰 후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의심 신고 농장 2곳은 지난 연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로부터 10㎞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지난 17일부터 이동제한 조치 중이었다.

두 농가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며 주변 농가와 방역당국은 일단 한시름 놓게 됐지만 추가 발병을 안심하기엔 아직 이르다.

이 질병의 잠복기가 4~19일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3주 가량은 추가 발병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앞으로 21일간 추가 발병을 막는 데 방역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1일이 무사히 지나간다면 최대 잠복기가 사라진 것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없어졌다고 보고 발생 농가 3㎞ 안에서는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며 "10일을 더 보고 30일이 되면 이동 제한을 풀고 방역대를 없앤다. 이렇게 되면 별도의 '종식 선언' 없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jtg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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