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하천정원화 사업’ 국회 진출
남양주시 ‘하천정원화 사업’ 국회 진출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9.09.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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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회의원회관서 `지방정부 정책경연` 참여
(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경기도 남양주시 ‘하천정원화 사업’이 여의도 국회로 진출했다.

남양주시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정부 정책경연에 ‘하천정원화 사업’이라는 테마로 참여했다.

경연에는 전국 26개 지자체들이 참여했으며, 남양주시의 ‘하천정원화 사업’이 그 중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와 박광온, 윤호중 국회의원 및 지자체 관계자들은 남양주가 하천불법 철거라는 어려운 일을 해냈다고 놀라워하며 격려했다.

시는 지난 3월 수락산 청학천 계곡의 불법음식점 시설물 철거를 시작으로 7월까지 팔현천, 원팔현천, 묘적사천, 구운천 4대 하천의 불법시설물을 차례로 철거했다.

이로 인해  떼법, 불법에 굴하지 않는 25년 민선지자체사(史)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하천정원화 사업은 1단계로 하천 불법을 철거하고, 2단계로 운동,  산책, 힐링을 위한 리조트로 조성하며, 3단계로 일 년 내내 깨끗하게 청소하는 시민이 가꾸어 시민이 누리는 사업이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