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3.1절 90주년 기념 행사 다채
남원시, 3.1절 90주년 기념 행사 다채
  • 남원/송정섭기자
  • 승인 2009.02.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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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10시에 덕과면 사율리 동해골 3·1기념탑광장에서 덕과면 발전협의회(회장 신재춘) 주관으로 제90주년 3·1절 기념식을 최중근 남원시장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학생, 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는데 덕과면 농악단의 식전 풍물놀이로 분위기 고조와 참석자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당시 만세운동을 덕과 주민 100여명이 당시의 복장과 각색으로 재현하여 애국선열들의 얼을 되새기는데,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좋은 현장 학습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남원시는 이러한 선열들의 거룩한 애국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재현행사의 내실화는 물론, 2007년부터 금년까지 5억여 원을 투입하여 광장 앞 1,300여 평의 주차장확보와 모든 시물에 대한 환경정비 그리고 주변 조경 및 가로수 길을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