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온교회 봉사단 사랑의 헌혈
익산시온교회 봉사단 사랑의 헌혈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09.02.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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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사랑 실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
익산시온교회(담임목사 황용환) 자원봉사단은 매월 거리청소 및 불우한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온교회가 사랑과, 생명을 나누는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해 9월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100여명의 성도들이 팔을 걷어 올리고 단체 헌혈에 참여해 사랑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겨울철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특히 2월이 혈액수급에 가장 힘들다는 소식을 접한 자원봉사단에서는 지난 22일 100여명이 넘는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한 번 생명을 나누는 사랑을 전했다.

꺼져가는 생명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기 위해 실시된 헌혈행사에 성도들은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평소 보관하고 있던 헌혈증을 선뜻 내주는 등 사랑의 파수꾼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