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건설을 위해 국가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6일 오후3시 영상회의실에서 윤재삼 부군수 주재로 국가 및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실과 및 직속기관별 사업 발굴에 총력, 국가 및 공모사업 48건, 500억원 이상 동부권 개발사업 12건 총 60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장수한우.말 식품클러스터 구축 및 시범단지 조성사업, 다문화가정 복지타운 조성사업, 동부권 클러스터 육성사업, 중남부권 스포츠 메카 육성 사업 등을 지역 활성화사업으로 육성, 모두가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형편으로 공모사업 등 국가사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우리군의 현실을 감안, 국가 및 공모사업 발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올해도 최고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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