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DMZ안보·생태관광 잠정 중단
철원 DMZ안보·생태관광 잠정 중단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9.09.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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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심각단계... 확산우려

강원 철원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우려에 따라 DMZ평화관광 및 안보·생태관광을 잠정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철원 인접 경기 연천지역에 돼지열병 확진이 되면서 철원군 전역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DMZ안보관광지와 평화의길, DMZ생태평화공원, 생태관광 등 민통선 철원지역 일원의 관광이 잠정 중단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철원이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민통선지역일원의 관광을 아프리카돼지열병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잠정 중단 된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