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봉역 '도보 6분' 역세권 청년주택 가시화 
서울 상봉역 '도보 6분' 역세권 청년주택 가시화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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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3세대 규모…만 19~39세 대상 공급

서울시가 지난 19일 제9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 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상봉동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으로부터 도보 6분 거리인 상봉동 109-34번지 일원에 총 83세대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하고 있어 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역세권 청년주택은 청년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만 19~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