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주년을 맞은 푸본현대생명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외형과 실적이 크게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14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성장했고 수입보험료는 1조8496억원으로 132%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보험금지금여력(RBC) 비율도 대주주의 증자가 이뤄지기 전 148%에서 221%로 올랐다. 또 지난 3월 다시 론칭을 진행한 방카슈랑스(BA) 영업은 5개 시중은행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헀다.

푸본현대생명은 대주주변경 이후 기존의 기업문화와 대만 푸본생명 문화의 자연스러운 융화를 추구하고 있다. 상호방문을 통해 교류의 장을 넓혔고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1:1 매칭그랜츠 시행과 자원봉사단도 발족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이용자와 직원, 소외계층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20일에는 대고객 감사 이벤트로 ‘온라인 행운퀴즈’를 실시하고 오는 28일에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한마음가족체육대회’에서 자원봉사와 ‘알기 쉬운 금융제도’ 교육을 시행한다.

‘온라인 행운퀴즈’는 회사 브랜드 소개와 보험상품을 퀴즈로 맞추는 이벤트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직원들과 함께 ‘더 높은 비상을 위한 소망기원’과 회사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매다는 ‘위시 트리 이벤트’도 시행한다.

[신아일보]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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